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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벤처파트너스, 경기 취약계층에 생활물품·도서 기부

  • 박준형
  • 기사입력:2025.01.09 15:03:07
  • 최종수정:2025.01.09 1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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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벤처파트너스가 지난해 말 도서 기부 나눔 활동을 한 모습.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지난해 말 도서 기부 나눔 활동을 한 모습.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지난해 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명륜보육원’과 ‘(사)무지개뜨는언덕’에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명륜보육원’은 1951년 한국전쟁과 1·4 후퇴 당시 발생한 전쟁고아와 미아를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29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이번 기부에서 보육원 측이 요청한 의자, 욕실세제, 휴지, 수건, 종량제봉투 등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무지개 뜨는 언덕’은 성남시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단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주민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도서 지원은 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무지개다문화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각각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테마 여행과 가족 세미나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도록 돕고 있다.

무지개다문화 작은도서관은 2013년 9월 성남시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이며, 약 1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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