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큰 형님들’ | 광장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소지섭은 ‘유부남 만족도 1000%라는 말을 들었는데, 결혼 추천하냐’는 질문에 “나는 그냥 추천”이라며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라고 답했다. 소지섭은 지난 2020년 4월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또한 소지섭은 과거 가수로 활동한 것에 대해 “랩을 시작한 거는 내가 좋아서 한 거지만, 음치라서 팬들 만날 때 내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서 (랩 노래를) 만들었다”며 “팬들을 만나는 일이 있어야 새로운 곡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지섭은 “작품 끝난 뒤 캐릭터를 환기하는 데는 여행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끝나도 캐릭터가 남아 있다. ‘광장’을 끝내고는 유럽에 갔다 왔다. 새로운 음식,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음식을 다 좋아한다”며 “이번에 간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아주 좋았다”고 언급했다.
소지섭은 이날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서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떠났다가 동생의 복수를 위해 광장 세계로 돌아오는 기준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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