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소녀’로 알려진 배우 김수정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4일 김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요 ‘파란 나라’를 배경으로 설정한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 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등의 가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김수정의 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후 업로드된 만큼 김수정이 정치적 소신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2007년 CF 모델로 데뷔한 김수정은 이듬해 KBS2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으로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BS2 예능 ‘스타 골든벨’에서 “정답입니다”를 외치는 ‘정답소녀’로 인기를 얻었다.

앞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다니다 중퇴했던 김수정은 지난해 11월 SNS를 통해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진행 중인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동참한 기록을 게재하며 “세상에 이해 안 가는 사람들 너무 많다”는 소신을 전한 바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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