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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차’ 김남주, 신입 유튜버 됐다...“실제 나 도도하지 않아”

  • 양소영
  • 기사입력:2025.05.20 16:44:40
  • 최종수정:2025.05.20 1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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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남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김남주가 유투버 변신을 예고하며 첫 인사를 건넸다.

20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데뷔 32년 차 신입 유튜버 김남주 인사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남주는 “실질적으로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 정원에 물을 뿌리며 “나 CF처럼 찍어달라. 혹시 아느냐. 농약 광고가 들어올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우리 채널 목표가 그냥 ‘있는 그대로’다”라며 “유튜브에서는 제가 신인이니까 여러분에게 많이 배우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남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남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남주는 유튜브를 시작하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세상의 흐름이 많이 바뀐 것 같다. 핸드폰 속에 재밌는 세상이 펼쳐지는 시대에 어느 순간 저도 유튜브를 보고 있더라”라며 “저도 이 안에서 여러분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떠한 꾸밈 없이 ‘나’를 보여주자는 의미에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 속 저를 보고 많이들 도도하고 강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많이 다르다”라며 “저의 진솔한 모습을 ‘김남주’ 채널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있는 그대로의 ‘김남주’ 많이 예뻐해달라. 신인 유튜버로서 열심히 배울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22일 첫방송되는 SBS Life 새 예능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 출연한다. 또 22일 첫 공개를 앞둔 유튜브 채널 ‘김남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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