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그야말로 현실 연애 감성을 터뜨렸다.

6월 3일, 배우 최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촬영 중 공명과 함께한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각각 클래식한 수트와 보디라인이 살아 있는 오프숄더 원피스를 매치해 ‘신혼부부룩’ 같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은은한 체크 패턴과 톤다운된 파스텔 옐로 컬러는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배경의 쿠션과 조명도 감각적인 셋팅이었다.

다른 컷에서는 소파에 앉은 공명의 어깨에 수영이 팔을 얹고 백허그를 하며,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보여줬다. 수영은 시스루 자수 블라우스로 우아함을 살렸고, 공명은 가죽 재킷과 연청으로 캐주얼한 남친미를 강조했다. 특히 공명이 수영을 올려다보는 장면은 ‘드라마냐 현실이냐’를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설레는 포인트였다.

이에 네티즌들도 “드라마 홍보가 이래도 되나요?”, “두 분 진짜 사귀는 줄”, “정경호는 웃고 있을까 울고 있을까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남기며 이들의 케미에 열광했다.

한편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201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며, 공명은 tvN ‘금주를 부탁해’로 색다른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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