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한층 건강해진 모습과 감성 충만한 분위기로 팬들 앞에 다시 나타났다.

고현정은 2일 개인 SNS에 “여름..... 브이로그 마지막 편집중에 몇 컷들 그리고 제 곁에 오래 함께하는 라이카 다음에 이 카메라로 몇 컷 찍어 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오랜만의 근황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따뜻함을 드러냈다.

후드 티셔츠를 입은 채 살짝 위에서 찍힌 이 컷은, 의도적으로 편안하고 꾸밈없는 느낌을 강조하며 그녀만의 진솔한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다른 컷에서는 흑백 필름으로 촬영한 듯한 거리 풍경과 지인들과의 일상이 담겨 있어 마치 한 편의 빈티지 다큐멘터리를 연상케 했다.

흑백 사진 속 고현정은 커다란 안경과 여유로운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일상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소통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다소 마른 다리로 인해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것과는 달리 상반신만을 올리며 팬들의 걱정을 반감시켰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본격적인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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