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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해이 ‘거꾸로 해도 이해이’…손담비, 엄마의 세상 다정한 속삭임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27 06:40:26
  • 최종수정:2025.05.27 06: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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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 해이 양과 남편 이규혁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또 한 번 팬심을 녹였다.

손담비는 26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딸 해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이 양은 또렷한 눈망울과 토실한 볼살이 돋보이는 오동통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아빠 이규혁의 품에 안겨 아빠를 빤히 바라보는 ‘부녀 직진 투샷’은 그 자체로 심장을 간질이게 했다.

사진설명

영상에서는 손담비가 직접 딸 해이를 재우는 장면이 담겼다. 손담비는 “사랑해요, 이해이. 거꾸로 해도 이해이”라는 귀여운 말장난을 곁들이며 해이 양의 배를 다정하게 토닥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사진설명

이날 공개된 해이 양은 하품을 하며 졸린 눈을 비비고 있었고, 손담비는 조용히 속삭이며 자장가처럼 속도 조절된 말투로 딸을 달래는 모습이었다. 그 옆엔 딸을 응시하는 아빠 이규혁의 모습까지 함께 담기며, 진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사진 = 손담비  SNS
사진 = 손담비 SNS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 건강한 딸 해이 양을 품에 안았다.

‘댄싱퀸’에서 이제는 ‘딸바보 엄마’로 완벽히 변신한 손담비. 해이의 하품 한 번에도 녹아내리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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