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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포인트 귀엽지”… 최준희, 44kg 바디에 ‘런웨이급 출근룩’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26 09:09:04
  • 최종수정:2025.05.26 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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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감 넘치는 패션 감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준희는 25일 개인 SNS에 “너무 오랜만에 외출인데 이런 룩은 또 첨이자나..? 엉덩이 포인트 귀엽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부드러운 촉감의 아이보리 니트 비니, 미니멀한 고글형 선글라스, 프린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아이보리 톱과 와이드 핏의 차콜 그레이 팬츠로 감각적인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최준희는 25일 개인 SNS에 “너무 오랜만에 외출인데 이런 룩은 또 첨이자나..? 엉덩이 포인트 귀엽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SNS
최준희는 25일 개인 SNS에 “너무 오랜만에 외출인데 이런 룩은 또 첨이자나..? 엉덩이 포인트 귀엽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SNS

특히 엉덩이 부분의 메탈 펀칭 포인트는 그의 말처럼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도트 패턴의 에코백까지 더해져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줬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프렌치 무드+Y2K 스트리트 감성’이 교차된 트렌디한 무드로, 모델 출신 셀럽 못지않은 자기 스타일 연출력이 돋보였다.

눈길을 끈 건 단순히 룩만이 아니었다. 루푸스 투병과 골반괴사 진단 이후 무려 44kg 감량을 이뤄낸 그의 몸매는 이전과는 다른 날렵함을 드러냈다. 특히 매끈한 턱선과 슬림한 실루엣은 “다시 태어난 듯한 변화”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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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준희는 “골반괴사 때문에 올해는 못 찍을 줄 알았다”며 바디 프로필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지만, “한다면 하는 사람, 오늘부터 나”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실제로 그는 루푸스로 인한 골반괴사 3기 진단까지 받았고, 절뚝이며 눈물 흘리던 시절을 지나 약 복용과 재활을 병행해 왔음을 알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DNA는 못 속여”, “고 최진실이 살아 돌아온 줄”, “그 자체로 화보” 등의 댓글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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