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청초한 분위기를 가득 담은 근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 속 그는 수수한 회색 톤의 스트라이프 폴로 셔츠에 에코백을 매치한 내추럴한 데일리룩으로 등장했다. 어떤 스타일링도 과하지 않은 꾸안꾸 감성 속에서 김소연 특유의 투명한 피부톤과 맑은 인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턱을 괸 채 지은 잔잔한 미소, 자연스럽게 내려뜨린 머리, 그리고 거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듯한 민낯에 가까운 얼굴은 마치 연애 초반 데이트에서 찍힌 한 컷 같은 설렘을 자아냈다.


팬들은 “결혼 9년 차 실화야?”, “여전히 청순 그 자체”, “여친짤 끝판왕”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은 2017년 배우 이상우와 결혼해 올해로 결혼 9년 차를 맞이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소연은 tvN ‘구미호뎐1938’, JTBC ‘정숙한 세일즈’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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