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워킹맘으로 활약 중인 손연재가 도심 속 평범한 엄마의 하루를 공개했다.
25일 손연재는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한 나들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최근 “롯데월드 눈치게임 대실패”라고 웃픈 현실 육아 일화를 전했던 그는, 이번엔 조금은 덜 피곤해 보이는 맘룩과 환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손연재는 자녀와 함께 놀이터, 카페, 공원 등을 오가며 유모차와 장난감 가방을 직접 챙기고, 아이와 손을 맞잡고 걷거나 눈을 맞추는 등 단단한 엄마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시원한 자수 블라우스와 라이트 데님 팬츠, 블랙 플랫슈즈의 심플한 맘룩은 아이와의 움직임에도 불편함 없이 스타일을 살린 ‘현실맘 스타일링’의 정석이었다. 무심하게 묶은 포니테일에 선글라스를 머리에 얹은 룩은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손연재의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2022년 금융인과 결혼해, 2023년 아들을 출산한 손연재는 현재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CEO이자 워킹맘으로 바쁜 일상을 소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SNS를 통해 소소한 육아 일상과 건강한 루틴을 공유하며 많은 엄마 팬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