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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침대 옆에?”…이홍기, ‘미우새’ 역대급 하우스 공개에 충격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12 06:38:00
  • 최종수정:2025.05.12 0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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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역대급 파격 하우스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 아들로 합류한 이홍기의 남다른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기의 집을 본 MC들과 모벤져스 어머니들은 경악했다. 침실 한쪽 벽면에 자리 잡은 욕조가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서장훈은 “욕조가 저렇게 방 안에 있을 수 있냐”며 감탄했고, 이홍기는 “원래 꿈꿨던 모닝 루틴이 있었다. 반신욕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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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의 침실은 침대, 욕조, 세면대, 화장대가 모두 한 공간에 자리 잡은 독특한 구조였다. 이홍기는 “이사할 때 욕조만 따로 엄청 알아봤다. 방과 욕실의 구분이 없는 게 특징”이라며 남다른 인테리어 철학을 밝혔다.

그러나 그만큼 사건도 발생했다. 욕조에 물을 받아두고 다른 일에 열중하던 이홍기는 물이 넘치기 직전에 가까스로 물을 잠갔다. 급하게 몸을 담근 이홍기는 물이 넘치자 “어차피 청소할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해 모벤져스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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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는 반신욕을 즐기며 TV로 만화를 시청하는가 하면, 방 곳곳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자유 영혼’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본 서장훈은 “김희철보다 더 강적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홍기의 어머니 역시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해 아들을 향한 솔직한 평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 어머니는 “객관적으로 보면 멋있는 아이다. 그런데 별종이다. 내가 봐도 좀 아니다”라며 폭풍 디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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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서 36세 최연소 아들로 합류한 이홍기가 앞으로 어떤 엉뚱한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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