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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미우새’ 이홍기, 母도 포기한 자유 영혼…“내가 봐도 별종” 폭소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12 06:27:26
  • 최종수정:2025.05.12 06: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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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미운 우리 새끼’의 새로운 아들로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등장해 어머니와의 유쾌한 모자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신동엽은 “새로운 아들이 온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역대급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이홍기를 소개했다.

이홍기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신동엽은 “홍기가 김희철과 워낙 친하다”고 언급했으며, 김희철의 어머니와 이홍기의 어머니는 두 아들의 자아도취 성향에 공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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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장훈이 “이홍기 씨는 여기 다른 아들에 비하면 가장 젊다. 어머니가 보시기에 아들은 몇 점짜리냐”고 묻자, 이홍기의 어머니는 주저 없이 “40점”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몇 주 동안 ‘미우새’를 봤는데 다른 아들들은 정리정돈도 잘하고 깔끔하지만 우리 아들은 안 그렇다.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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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의 어머니의 솔직한 입담은 계속됐다. “객관적으로 보면 멋있는 아이다. 그런데 별종이다. 엄마로 봤을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답해 아들 이홍기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스튜디오에도 폭소가 터졌다.

서장훈은 “어머니가 확실히 캐릭터가 있다. 다른 어머니들은 아들을 답답해하면서도 기본적으로 아끼는데, 홍기 어머니는 디스부터 하신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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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홍기는 올해 36세로, ‘미우새’ 최연소 아들로 등극했다.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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