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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연애설 없이 깜짝 결혼에 딸까지! 소녀시대 멤버 될 뻔한 여배우, 오버핏 재킷룩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10 06:59:14
  • 최종수정:2025.05.10 06: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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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청량한 날씨만큼이나 담백하고 조화로운 데일리룩으로 일상을 전했다.

9일, 이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조용한 산책길의 여유로움을 공유했다.

사진 속 그는 오버핏 화이트 재킷에 생지 데님을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화이트 니트 위에 카키 셔츠를 덧입어 톤의 겹을 더하며 단조로운 무드를 피했다.

이연희가 청량한 날씨만큼이나 담백하고 조화로운 데일리룩으로 일상을 전했다.사진=이연희 SNS
이연희가 청량한 날씨만큼이나 담백하고 조화로운 데일리룩으로 일상을 전했다.사진=이연희 SNS
조용한 산책길의 여유로움을 공유했다.사진=이연희 SNS
조용한 산책길의 여유로움을 공유했다.사진=이연희 SNS
이연희 특유의 ‘꾸안꾸’ 감성을 완성했다. 사진=이연희 SNS
이연희 특유의 ‘꾸안꾸’ 감성을 완성했다. 사진=이연희 SNS
이연희의 데일리룩은 과하지 않은 구성과 균형감 있는 톤 플레이로, 마치 도시 속 힐링 같은 자연스러운 멋을 보여줬다. 사진=이연희 SNS
이연희의 데일리룩은 과하지 않은 구성과 균형감 있는 톤 플레이로, 마치 도시 속 힐링 같은 자연스러운 멋을 보여줬다. 사진=이연희 SNS

전체적으로 무채색을 기반으로 구성된 스타일링 속에서도 블랙 캔버스 스니커즈와 볼캡 하나가 편안하면서도 도시적인 포인트를 더해, 이연희 특유의 ‘꾸안꾸’ 감성을 완성했다. 롤업한 데님 팬츠는 다리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했고, 오버핏 재킷의 흐르는 실루엣은 보기만 해도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연희의 데일리룩은 과하지 않은 구성과 균형감 있는 톤 플레이로, 마치 도시 속 힐링 같은 자연스러운 멋을 보여줬다. 거창하지 않아도 충분히 감각적이고, 무심한 듯 섬세한 이연희표 스타일링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한편 이연희는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9월 첫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연극 <꽃의 비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작은 마을 빌라페로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사고로 남편들을 잃은 아내들의 변화와 연대를 그리며, 이연희는 현실과 무대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일상과 무대, 청순함과 성숙함, 스타일과 삶까지 이연희는 지금, 조용히 가장 예쁜 시절을 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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