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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故 김새론 조문 외 관련된 바 전혀 없어” 가세연 제보에 선긋기 (공식)

  • 금빛나
  • 기사입력:2025.05.09 17:24:32
  • 최종수정:2025.05.09 17: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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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 측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제보 영상에서 난데없이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9일 오후 MK스포츠에 “고(故) 김새론을 애도하기 위해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온 것 외에 관련된 바가 전혀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주장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배우 원빈 측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제보 영상에서 난데없이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사진 = MBN스타 DB
배우 원빈 측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제보 영상에서 난데없이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사진 = MBN스타 DB

이와 함께 “김수현 배우와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때부터 교제하였고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며 “김수현 배우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하였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고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제보자 A씨의 아내라고 밝힌 이는 이번 일에 굉장히 여러가지 도움을 주고 응원해준 원빈에게 고맙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처음엔 누군지 몰랐다. 한국에서 유명하신지 몰랐는데 당신이 한 일을 보고 알았다. 조용히 오셨다. 존경심을 표했다. 그 인간미가 저희에겐 상상 이상의 의미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원빈이 제보자 부부에게 어떤 도움을 줬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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