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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했다” 제니, 피나는 노력 끝에 맞이한 제니의 전성시대(유퀴즈)

  • 진주희
  • 기사입력:2025.05.07 22:58:14
  • 최종수정:2025.05.07 22: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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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제니가 출연했다.

어린 시절 뉴질랜드에서 5년간의 유학 생활을 통해 활발한 성격을 갖게 되었다는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제니가 ‘유퀴즈’에 출연했다.사진=김영구 기자
제니가 ‘유퀴즈’에 출연했다.사진=김영구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털어놨다.사진=tvN ‘유퀴즈’ 캡처
블랙핑크 제니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털어놨다.사진=tvN ‘유퀴즈’ 캡처

제니는 긴 연습생 기간에 대한 불안감보다는 10대 시절 자유가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고 언급하며, 소속사가 다소 무섭게 느껴졌고 혼도 많이 났다고 말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 탓에 혼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제니는 노래가 끝난 후 쑥스러워하는 모습 때문에 자신감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습생 시절 당시를 “죽어라 했다”고 짧게 요약하며 연습에 매진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한편 이날 제니는 코첼라 무대를 마친 소감으로 “살면서 처음으로 속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자신의 무대 영상을 잘 확인하지 않는 편이라며 “여러 생각 때문에 작은 부분에 집중하게 될까 봐 멀리 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코첼라 무대는 조금 봤다. 완벽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임했던 제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50분간 이어진 솔로 무대에 대해서는 “늘 체력적인 한계를 느껴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극복하고 싶었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50분 분량의 세트리스트를 틀어놓고 뛰면서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스스로와의 싸움이었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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