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6년 만에 나무엑터스를 떠난다.
나무엑터스는 24일 “당사는 서현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하였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서현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따스한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현 배우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서현은 2013년 드라마 ‘열애’를 통해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 ‘시간’, ‘사생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9년 3월에는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6년간 함께했다.
한편 서현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로 관객을 만나며, 6월 1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하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당사는 서현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 멋지게 성장한 서현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서현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따스한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서현 배우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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