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가 양다리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배우 김무준 측이 열애 상대로 지목된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무준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MBN스타에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일 뿐, (열애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일본의 주간지인 ‘주간문춘’에 따르면 나가노 메이는 다나카 케이와 불륜 관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스킨십 사진을 함께 공개한 가운데, 다나카 케이는 나가노 메이보다 15세 연상이며, 2011년 결혼한 유부남이라 더욱 충격을 안겼다.
특히 나가노 메이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한국 남자 배우를 자택으로 초대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덧붙여 ‘양다리 불륜설’에 휩싸였다.
현재 나가노 메이와 함께 출연 중인 한국 남자 배우는 김무준이다. 김무준은 TBS 드라마 ‘캐스터’에 출연하고 있다.
TBS 드라마 ‘캐스터’는 JBN의 보도프로그램 ‘뉴스게이트’를 배경으로 어둠 속에 묻힌 진실을 추구하며 악을 심판해 나가는 사회파 엔터테인먼트 드라마로, 극 중 김무준이 맡은 최재성은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을 거쳐 보도국 AD로 일하는 인물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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