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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카리브해 인어였다…25m 프리다이빙 완벽 정복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4.18 14:42:29
  • 최종수정:2025.04.18 1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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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이 카리브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터뜨렸다. 25미터 프리다이빙을 가뿐히 성공하며, ‘인어 김옥빈’이라는 별명을 현실로 만들었다.

배우 김옥빈이 카리브해에서 ‘인어’ 같은 능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밥2-카리브밥’에서는 김옥빈이 류수영, 이준, 윤남노와 함께 도미니카공화국 카리브해 마노후안 섬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옥빈은 사전 인터뷰에서 “바다에서는 도파민이 폭발한다”며 요트 면허, 수중 레저 자격증, 해루질 면허, 프리다이빙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카리브해에 도착한 김옥빈은 주저 없이 배의 운전대를 잡고 여유롭게 바다를 가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옥빈이 카리브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터뜨렸다.  사진=정글밥2
김옥빈이 카리브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터뜨렸다. 사진=정글밥2

하지만 진짜 실력은 물속에서 빛났다. 김옥빈은 다이빙 장비 없이도 25미터 수심을 거뜬히 소화해내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물속을 자유자재로 유영하며 크레이지피시를 무려 세 마리나 낚아올린 김옥빈의 활약에 현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김옥빈이 카리브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터뜨렸다.  사진=정글밥2
김옥빈이 카리브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터뜨렸다. 사진=정글밥2

함께 다이빙에 나선 이준이 초반 고전하는 모습과 대조를 이루며, 김옥빈의 여유로움은 더욱 돋보였다. 이준 역시 노력 끝에 조개류와 물고기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김옥빈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단연 독보적이었다.

김옥빈이 카리브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터뜨렸다.  사진=정글밥2
김옥빈이 카리브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터뜨렸다. 사진=정글밥2

수중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김옥빈은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동생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 들뜬 듯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정글밥2-카리브밥’은 광활한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타들의 생존 도전기를 그리며, 매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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