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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님 변신’ 문새암 “아이들을 위해 커피 볶아요”

  • 박소진
  • 기사입력:2025.03.04 14:47:30
  • 최종수정:2025.03.04 14: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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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누크
사진=더 누크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배우 문새암이 연기를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문새암은 커피와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가며 필모그래피에 새 이정표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문새암은 낄낄상회에서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또한, 연극 및 영화 등에서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 문새암은 홍대의 감성 카페 ‘더 누크(The Nook)’의 대표로 변신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더 누크는 문새암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영상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청소년재단,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협업하여 진행되며, 문새암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커피숍 사장 역할을 맡았다. 그는 두터운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며, 올바른 가치를 널리 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문새암은 연기뿐만 아니라 실제 커피 로스팅 및 바리스타 기술을 익히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커피를 매개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외에도 문새암은 포토그래퍼로서도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홍대에 위치한 사진 스튜디오 ‘스튜디오 더누크’와 협업을 진행하며, 사진 촬영의 기본부터 심화 과정까지 배우고 있다. 문새암은 연기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통해 또 다른 시선을 담아내고 싶은 열망을 오랫동안 품어왔다고 전했다. 특히, 문새암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공익적인 사진 촬영에 관심을 두고 있다.

문새암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사진 촬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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