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해린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공개 응원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린은 “대표님!!! 너무 재미있었어요!!!” 라고 말하며 민 전 대표가 공개한 영상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민 전 대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자신의 생각 역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에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다고도 밝혔으며 민 전 대표가 미래에 일으킬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해린은 “지금은 영상 끝나고 떠오르는대로 적은 거라 나중에 오면 이상할 수도 있어요. 대표님을 만나서 기뻐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민 전 대표는 지난 달 27일 있었던 이사회 결정에 따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되었고 김주영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민 전 대표는 “일방적인 해임”이라고 주장하며 반박하했고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일단 사내이사 임기 연장은 추진하되, 민 전 대표의 대표로의 복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 복귀 불가’ 라는 어도어의 의사결정에 크게 반발하였고 여전히 본인의 대표이사 직위 복귀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어 현재까지도 양측 사이에서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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