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윈 발라네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 지사장과 김성태 경영기획본부 상무가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노랑풍선]](https://wimg.mk.co.kr/news/cms/202506/17/news-p.v1.20250617.71072f7374144621a0ef6113cc7f79ec_P1.png)
노랑풍선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필리핀관광청에서 필리핀관광부와 필리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필리핀관광진흥청(TPB),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등 항공사와 관광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필리핀 관광 콘텐츠·이미지 제고와 공동 프로모션과 세일즈 캠페인 전개, 항공 연계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확대 등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윈 발라네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이번 공동 캠페인은 한국 여행업계 주요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필리핀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의 잠재력은 여전히 크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태 노랑풍선 상무는 “지난해 11월 이후 전체 출국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은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서 필리핀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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