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여인의 코가 주사위같네. 이게 그림인가” 반 고흐가 혹평 받은 그림의 반전 [슬기로운 미술여행]

  • 김슬기
  • 기사입력:2025.06.04 13:00:00
  • 최종수정:2025.06.04 13:00:00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슬기로운 미술여행 - 25] 반 고흐 미술관 &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지난주에 베르메르와 렘브란트를 만났으니, 반 고흐를 만나볼 차례입니다. 반 고흐 미술관에서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암스테르담 여행의 이유이기도 했던 안젤름 키퍼입니다. 안젤름 키퍼를 초청한 미술관이 있습니다. 반 고흐 미술관입니다.

국적을 불문하고 인기로만 따지면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를 능가할 화가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로, 불꽃처럼 살다 간 극적인 인생과 사후에 극적으로 부활해 인기 화가가 된 사연은 미술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뭉클하게 만들 만큼 감동적입니다.

세 곳의 유명 미술관에 둘러싸인 박물관 광장(Museumplein)에 봄이 왔다. ⓒ김슬기
세 곳의 유명 미술관에 둘러싸인 박물관 광장(Museumplein)에 봄이 왔다. ⓒ김슬기

마성의 이름, 빈센트 반 고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