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이 기존 패키지여행의 한계를 보완한 새로운 ‘맞춤형 자유여행 패키지’ 시리즈를 출시하며 여행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치앙라이, 칸차나부리 등 태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가족, 커플, 소규모 그룹 등 다양한 고객 유형에 맞춘 테마별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몽키트래블은 2008년 설립 이후 ‘좋은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제공하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태국 전역의 호텔, 투어, 골프, 티켓 등 여행 전 분야를 자체 운영해오며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특히 코로나19 기간에도 인력 감축 없이 조직을 유지하며 전문성과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맞춤형 자유여행 패키지는 이러한 현지 경험과 고객 이해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모든 상품은 프라이빗 차량 이동과 전 일정 픽업·샌딩 서비스를 포함해, 이동의 번거로움과 대중교통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특히 불특정 다수와 함께 움직이는 대형사 패키지와는 달리, 일정의 유연성은 물론 여행 동반자와의 사적인 시간을 중시하는 고객층에게 적합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CAD 축제 2박 3일’, ‘방콕/방센 커플 패키지 1박 2일’, ‘자녀와 함께하는 방콕 1박 2일’ 등이 있으며, 각 패키지는 여행자의 성향에 따라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커플 전용 상품은 로맨틱한 동선과 프라이빗한 차량 이동이 포함되어 있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일정은 아이들을 위한 요소와 여유로운 루트 구성이 돋보인다. 치앙라이와 칸차나부리 등 자연친화적 지역을 여행하는 패키지는 프라이빗하고 여유로운 일정 소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무엇보다, 몽키트래블 패키지는 ‘현지 필수 지불 경비 0원’이라는 차별점으로 주목된다. 일반적인 패키지 상품이 가이드팁, 기사팁, 선택 관광비 등의 명목으로 현지에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반면, 몽키트래블은 상품 가격에 이러한 비용을 모두 포함해 가격의 투명성과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옵션 관광 유도나 쇼핑센터 방문 등 기존 패키지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요소들도 과감히 제외했다. 고객은 진정한 여행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여행의 자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와 재방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몽키트래블은 이번 패키지 외에도 고객의 일정과 예산, 목적에 따라 설계 가능한 1:1 맞춤 견적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를 중심으로 완전히 개인화된 여행을 구성할 수 있어, 여행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만족도 높은 여행을 구현할 수 있다.
몽키트래블 관계자는 “이번 자유여행 패키지는 불필요한 옵션과 강요된 쇼핑을 제거하고, 진정한 자유여행의 본질에 집중한 구성”이라며, “태국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부터 경험 많은 자유여행족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자유여행 패키지’ 시리즈는 단체여행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유여행의 유연함, 프라이버시, 그리고 투명한 비용구조까지 모두 갖춘 새로운 여행 형태로, 태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나다운 여행’을 경험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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