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방스, 니스와 칸 사이 리비에라 언덕에 자리한 유럽 호텔 체인 외트커 컬렉션의 대표 호텔 샤토 생 마르탱&스파(Château Saint-Martin & Spa)가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호텔은 약 14만㎡에 이르는 정원과 지중해 전망을 품은 언덕 위에 있다. 객실과 스위트, 독립형 프라이빗 빌라로 구성된다. 특히 100년 이상 된 올리브 숲에 둘러싸인 빌라 6채는 높은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내부는 인피니티 풀, 레스토랑, 바, 스파 생 마르탱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담았다.

올 여름에는 정원에서 라이브 음악과 미식이 어우러지는 ‘레 제스티발’ 야외 갈라 이벤트가 열린다. 장뤽 르프랑수아 총괄 셰프가 지중해풍 뷔페와 프랑스식 마르셰 스타일 메뉴를 준비한다. 장작불에 조리한 요리, 로컬 치즈, 제철 채소와 과일, 전통 요리, 파티시에 타냐 콜렐라가 만든 디저트까지 다채롭다.
음악은 크리스 카디약 스트롤링 밴드가 맡는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밴드는 여름 저녁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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