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예고편 조회수 300만 회
축제 신상 기획상품 화제 모아
일러스트 작가 다리아송 협업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40주년을 맞아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다.
오는 16일 에버랜드의 새로운 장미축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Rose Garden Royal High Tea, 이하 에버랜드 로로티)’가 개막한다. 축제는 오는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에버랜드 로로티’ 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 달 16일부터 주요 얘기와 기획 상품 등을 소개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예고편을 공개했다. 현재 예고편은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했다.
에버랜드는 장미, 사막여우, 홍학 등이 등장하는 이미지와 영상을 SNS에 순차적으로 공개해 고객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5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지난 1일에는 화려한 장미꽃으로 둘러쌓인 장미성과 함께 사막여우, 홍학, 나비 등이 등장하는 영상을 SNS에 공개해 에버랜드 로로티 축제의 주요 이야기를 소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사막여우 캐릭터는 720품종 300만 송이의 화려한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가든에서 홍학, 나비 등과 함께 동화 같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지난 6일에는 그간 공개했던 사막여우 캐릭터 등을 묘사한 그림이 세계적인 드로잉 작가 다리아송(송지혜)이 직접 그린 협업 작품인 것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에버랜드(@witheverland)’ ‘에버나우(@everland.now)’ 등 자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는 올해 장미축제를 맞아 새롭게 출시한 사막여우 기획 상품을 활용한 예고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열쇠를 목에 걸고 있는 사막여우’ ‘장미정원에서 잠든 사막여우’ ‘로자리안(장미 전문가) 사막여우’ 등 다양한 콘셉트의 귀여운 인형들이 판다월드 등 에버랜드 곳곳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SNS에서 기획상품 영상을 본 고객들은 “작은 사막여우 인형 고급스럽게 귀엽네” “사막여우 머리끈 마음에 드네요” “이번에는 좀 축제 콘셉트가 다른거 같네요. 너무 기대돼요” 등 호평을 보였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SNS 티저 콘텐츠로 미리 만나본 우아하고 환상적인 장미성과 사막여우, 홍학 등 세계관 속 주인공들을 오는 16일부터 로즈가든에서 실제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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