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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가는 수영…키아누 리브스 ‘존 윅’ 스핀오프 출연

  • 진향희
  • 기사입력:2025.04.26 14:35:06
  • 최종수정:2025.04.26 14: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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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소녀시대 수영.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수영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수영은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발레리나’ 출연을 결정했다.

오는 6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인 ‘발레리나’는 킬러로 성장한 여인 ‘이브’가 아버지를 잃은 뒤 복수하는 이야기로 ‘존 윅’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 007시리즈의 ‘노 타임 투 다이’로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가 이브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존 윅’을 맡은 배우 키아누 리브스도 출연한다.

수영은 극중 루스카 로마의 협력자인 일성의 딸 ‘카틀라 박’을 연기한다. 카틀라 박은 발레리나이자 암살자인 이브 마카로의 첫 임무로 그에게 보호를 받게 되는 인물이다.

수영이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발레리나’ 출연을 결정했다.
수영이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발레리나’ 출연을 결정했다.

수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어떤 대가를 치르든 그녀를 보호하라. ‘발레리나’에서 카틀라를 만나보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수영은 드라마 ‘남남’,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런온’, 영화 ‘새해전야’, ‘컬캅스’, 연극 ‘와이프’ 등을 통해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최수영이 할리우드 작품인 ‘발레리나’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수영은 오는 5월 12일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로 시청자를 만난다. 배우 정경호와 13년째 공개 열애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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