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르나스호텔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파르나스호텔은 2023년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첫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여인창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이 정규 호스피탈리티 경영 수업 과목을 직접 강의에 나섰다.
현장실습 중심의 기존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과 달리 파르나스호텔이 경희대학교와 진행한 강의는 현장을 초월하는 경영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파르나스호텔은 올해는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동국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관광대학교까지 총 6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여인창 대표이사를 비롯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포함한 4개 호텔 총지배인, 세일즈, 인사, 재경, 마케팅, 식음, 조리 등 각 분야 임원 15명이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강의 주제는 대학교 별 교육 과정과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맞춤형 특강으로 진행한다.
주요 강의 주제는 △리더십과 호텔 비전 △고객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와 역량 △실제 경영 데이터 기반의 호텔 재무 분석 사례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방향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호텔 공간 디자인 사례 △채용 과정과 호텔이 추구하는 인재상 등이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하반기에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호텔 탐방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김필동 인사총무 부문장은 “파르나스호텔은 차세대 호스피탈리티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수준과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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