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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첫 마라톤”…암 투병 박주호 아내 안나, 건강해진 모습 ‘눈길’

  • 이상규
  • 기사입력:2025.04.22 17:20:14
  • 최종수정:2025.04.22 1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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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박주호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출처 = 박주호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박주호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출처 = 박주호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박주호가 근황을 전했다.

박주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 같이 첫 마라톤’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주호는 아내 안나, 딸 나은 아들 건후와 진우까지 함께 모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다섯 가족은 마라톤을 완주한 뒤 받은 것으로 보이는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제23회 경기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것이다.

특히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박주호의 아내 안나의 건강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안나는 지난 2022년 11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안나는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병원에서 저를 챙겨주는 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게 가능했다. 정신을 바짝 차리겠다. 날 살리고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했다.

박주호는 지난해 7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나의 상태에 대해 “완치는 아니지만, 경과가 좋아서 추적 관찰을 하면 된다”고 밝히 기도 했다.

박주호는 2010년 스위스 출신 아내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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