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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 중앙예약관리시스템 등 공동 개발

그랜드 조선 부산 등 두 지점에 先 도입 각 지점 실시간 정보 확인 등 관리 강화

  • 김혜성
  • 기사입력:2025.03.06 08:05:42
  • 최종수정:2025.03.06 0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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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조선 부산 등 두 지점에 先 도입
각 지점 실시간 정보 확인 등 관리 강화
조선호텔앤리조트 /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
조선호텔앤리조트 /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ONDA)가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중앙예약관리시스템(CRS)을 공동 개발했다.

CRS란 여러 지점에 독립적으로 저장한 호텔 객실과 예약 정보를 연결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지점별 데이터를 통합해 조회할 수 있어 탄력적인 예약 관리가 필요한 대형 체인 호텔 다수가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온다 & 조선호텔앤드리조트 로고
온다 & 조선호텔앤드리조트 로고

온다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공동 개발한 CRS와 통합부킹엔진은 지난 1월 15일 출시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제주 두 지점을 시작으로 다른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CRS 공동 개발로 조선호텔앤리조트 본사에서 각 지점 실시간 정보 확인 등 관리 체계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졌다. 조선호텔 멤버십 시스템과도 연동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온다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시로 조선호텔앤리조트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호텔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며 “업계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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