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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서울디자인재단, 지역 관광 활성화 나선다

  • 홍지연
  • 기사입력:2024.12.11 14:40:41
  • 최종수정:2024.12.11 1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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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와 서울디자인재단이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이정호 호텔신라 부사장.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와 서울디자인재단이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이정호 호텔신라 부사장.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중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이정호 호텔신라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DDP 사계절 축제 활성화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관광 프로그램 개발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한다.

먼저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DDP 겨울 축제를 시작으로, DDP가 계절마다 다양한 테마로 진행하는 사계절 축제를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신라호텔 야경 / 사진=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야경 / 사진=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은 올해 DDP 겨울 축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인증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과 함께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신라호텔과 서울 지역 내 신라스테이에서 DDP 전시와 연계한 패키지를 기획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 홍보 채널을 통한 상호 마케팅 지원, DDP 전시 및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등 마케팅 협력을 이어간다.

이정호 부사장은 “서울디자인재단(DDP)과 마케팅 협력을 통해 중구가 관광 명소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DP는 올해 개관 10년 만에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서울의 대표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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