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대홍기획 새 CI 발표...“마케팅 지평 넓힌다”

1982녀 설립 후 43년만 변경 간결한 서체에 붉은색 컬러 적용

  • 한지연
  • 기사입력:2025.10.01 14:50:05
  • 최종수정:2025.10.01 14:50:05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1982녀 설립 후 43년만 변경
간결한 서체에 붉은색 컬러 적용

대홍기획 새 CI
대홍기획 새 CI

롯데그룹 계열 광고회사 대홍기획이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1일 발표했다. 1982년 회사 설립 이후 43년만에 CI를 변경하며 전통적인 광고회사를 넘어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CI는 ‘대홍 커뮤니케이션즈’를 ‘대홍(DAEHONG)’으로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새 CI는 ‘경계 없는 마케팅’이 키워드로, 광고커뮤니케이션에 국한되지 않고 마케팅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비전을 나타낸다다.

대홍기획은 “새로운 CI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직관적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료한 서체와 붉은색 컬러를 적용해 진화한 기업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김덕희 대홍기획 대표이사는 “신규 CI에는 기존 광고회사의 한계를 넘어 고객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우리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대홍기획은 지난 3월 김 대표이사 취임 이후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설계하는 CX(고객경험) 캠페인을 확대하고, AI(인공지능)·블록체인 기반 브랜드 경험, 공연 기획, 글로벌 IP 사업 등 신사업을 전개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