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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환경의 날 맞아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전개…28개국 임직원 참여

글로벌 전광판에 환경 메시지
친환경 가전 구매 시 혜택 제공

  • 박소라
  • 기사입력:2025.06.04 13:59:04
  • 최종수정:2025-06-05 0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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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광판에 환경 메시지
친환경 가전 구매 시 혜택 제공
LG전자가 ‘LG 희망스크린’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에서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사진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영상을 상영 중인 모습. LG전자
LG전자가 ‘LG 희망스크린’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에서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사진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영상을 상영 중인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을 주제로 제작한 환경보호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옥외 전광판에 상영한다.

이번 영상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생섬유 등 친환경 소재로 자원을 순환시키는 노력을 담았다.

이 활동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15년째 운영 중인 ‘LG 희망스크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국제기구·NGO가 제작한 공익 영상을 자사 글로벌 전광판에 무상으로 상영해왔다.

세계 환경의 날은 동시에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운영된다. 올해는 전 세계 28개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나무심기, 해변 정화 등 자원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법인은 식목 활동에, 싱가포르·대만법인은 공원과 해변 정화에 나섰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지난 4월 임직원 대상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열어 총 2.85톤 분량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했다.

국내에서는 ‘E-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친환경 가전 소비를 독려하는 ‘E-순환페스티벌’도 연다.

자원순환 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총 170개 모델을 LG베스트샵에서 구독하면 최대 5만 원 상당의 네이버·카카오페이 포인트를 환급한다. 인증 기준은 재활용 용이성, 유해물질 저감, 재생원료 사용 등 11개 항목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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