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쏘렌토·카니발·팰리, 웃돈 줄게 제발 파세요”…중고차가 신차보다 1천만원 비싸 [세상만車]

인기 SUV, 중고차시장서 ‘가격반란’ 러시아 수출 급증으로 가격 비싸져 대혼란 시기엔 무엇보다 ‘안전구매’

  • 최기성
  • 기사입력:2025.05.22 12:00:00
  • 최종수정:2025-05-25 06:24:13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인기 SUV, 중고차시장서 ‘가격반란’
러시아 수출 급증으로 가격 비싸져
대혼란 시기엔 무엇보다 ‘안전구매’
중고차가 신차보다 비싸게 판매되는 팰리세이드(왼쪽)와 쏘렌토 [사진출처=현대차, 기아/편집=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중고차가 신차보다 비싸게 판매되는 팰리세이드(왼쪽)와 쏘렌토 [사진출처=현대차, 기아/편집=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이건 반칙, 반란이야.”

중고품이 신품보다 저렴한 것은 상식입니다. 물론 상식을 벗어나 ‘가격 반란’을 일으킬 때가 간혹 있죠. 희소가치가 높은 중고품일 때입니다. 골동품이 여기에 해당하겠죠.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쉽게 구입할 수도 있는 생활필수품은 ‘반란’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신품보다 낡고 기능도 떨어지니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이동을 위한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도 그렇습니다. 중고차가 신차보다 당연히 쌉니다. 다만, 상식에서 벗어날 때가 간혹 있습니다. 골동품과 마찬가지로 희소가치가 생길 때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