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기업 수입상담회도 개최
한국수입협회(KOIMA)는 라오스 비엔티안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한국·라오스 비즈니스 포럼 및 일대일 수입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OIMA 수입사절단장인 김대영 한국수입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비투온 시티몰라다 라오스 산업통상부 총국장, 정영수 주라오스 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양국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교역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양국 간 실질적인 교역 확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2회 한국수입박람회’에 라오스의 우수한 기업들이 참가해 한국에 많이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투온 시티몰라다 총국장은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수입협회 수입사절단과 한-아세안센터에 감사하다”며 “라오스 정부는 한국과의 교역 증진을 위해 한국 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국·라오스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오후에 진행된 양국 기업인 간 일대일 수입상담회에서는 한국수입협회 회원사 20여 곳과 라오스 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했다.
한국수입협회는 앞으로도 한-아세안센터와 협력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역 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수입사절단을 적극 파견할 계획이다.
![20일 라오스 비엔티안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한국·라오스 비즈니스 포럼 및 일대일 수입상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수입협회]](https://wimg.mk.co.kr/news/cms/202505/20/news-p.v1.20250520.3256f1fd7f8b469b904ab40c6d175a85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