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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실종 예방 워크북 5000부 기부…주요 KTX역에서 배포

  • 최기성
  • 기사입력:2025.05.12 16:48:14
  • 최종수정:2025.05.12 1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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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임일남 다원사업본부장이 김수영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에 기부금 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임일남 다원사업본부장이 김수영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에 기부금 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실종아동의 날’(5월25일)을 맞아 아동 예방 실종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에 아동용 실종 예방 워크북 5000부를 제작할 때 드는 비용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난 설 명절 기간, 서울역 등 전국 주요 KTX역 8곳에서 진행된 ‘소원트리’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귀성객들이 새해 소망을 소원트리에 적어 붙일 때마다 한 건당 1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따뜻한 시민 참여로 모인 성금이 실종 예방 교육 콘텐츠로 활용된다.

제작된 워크북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역 등 KTX 10개 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카페 ‘트리핀’에서 아동 동반 고객에게 색연필과 함께 제공도니다. 일부 지역 경찰서를 통해서도 워크북을 만나볼 수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실종 예방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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