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강아지 패밀리룩 출시해
![[사진=BYC]](https://wimg.mk.co.kr/news/cms/202505/11/news-p.v1.20250509.005705b63e4746b69b584c59c828ed00_P1.png)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입을 수 있는 ‘펫웨어’가 주목받고 있다.
1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BYC, 헤지스, 폴로 랄프로렌 등 주요 패션브랜드들은 반려견 의류 라인을 속속 늘리고 있다.
속옷으로 유명한 BYC는 현대백화점이 성수동에서 개최하는 ‘더현대 펫페어’에 참가해 ‘개리야스’ 여름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현대 펫페어’는 전날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성수 EQL 2층에서 개최된다. BYC는 반려견 쿨웨어 개리야스 여름 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반려견 의류를 전시 및 판매한다.
특히 BYC가 이번 ‘더현대 펫페어’에서 선보이는 개리야스 여름 신제품은 고품질 원단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모시메리, 난닝구세트, 쿨런닝, 썸머 쿨런닝, 할매꽃나시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했다.
또한 BYC는 이번 행사에서 개리야스를 최대 45%까지 할인하고, 반려견 의류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개리야스 쿨스카프’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개리야스’는 반려견의 안전한 실내외 활동을 위한 BYC의 기능성 의류 제품이다. 여름용 개리야스는 야외 산책 시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해충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개리야스 판매 매출은 전년대비 2023년은 94%, 지난해 69%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BYC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5 메가주 일산’ 펫페어에도 참가해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BYC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개리야스 여름 신제품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더현대 펫페어에서 다양한 개리야스 신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고, 할인에 경품 혜택까지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헤지스 아이코닉 반려견 의류. [사진=LF]](https://wimg.mk.co.kr/news/cms/202505/11/news-p.v1.20250509.01b3e6d00a8743d2b8f69597f12e673c_P1.jpg)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지난 3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한정판 에디션 ‘해피퍼피(Happy Puppy) 세계 강아지 에디션’을 글로벌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맞아,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에 기존의 브랜드 심볼을 대신해 각국을 대표하는 강아지들을 자수로 새겨 넣었다.
한국(삽살개), 중국(차우차우), 영국(골든리트리버), 프랑스(비숑) 등 주요 글로벌 국가들의 대표적인 귀여운 강아지들이 디자인에 반영되며, 헤지스의 글로벌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패밀리 룩으로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이코닉 반려견 의류도 출시했다. 이 의류는 성인 아이코닉 피케티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링클프리 가공을 통해 활발한 산책 후에도 쉽게 주름지지 않는다. 5가지 컬러로 출시돼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스타일리시한 패밀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해피퍼피 세계 강아지 에디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와 챌린지에서 적립된 기부금은 추후 유기견 보호를 위한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하면서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헤지스는 브랜드 심볼로 영국 사냥견인 ‘잉글리쉬 포인터’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반려견 복지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밖에 폴로 랄프로렌과 바버 등 해외 브랜드들도 국내에 반려견 전용 의류와 장난감 등을 내놓으며 ‘펫팸족’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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