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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2025 AI 혁신포럼’ 개최

최신 AI 트렌드 집중 조명 실행 중심 경영 전략 제시 국내외 전문가 인사이트 공유 산업별 기술 적용 전략 소개

  • 추동훈
  • 기사입력:2025.05.11 11:26:55
  • 최종수정:2025.05.11 1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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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AI 트렌드 집중 조명
실행 중심 경영 전략 제시
국내외 전문가 인사이트 공유
산업별 기술 적용 전략 소개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다음 달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 센터에서 ‘2025 AI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가 일상에 자리 잡은 현 상황에서, 기술 발전의 다음 단계로 주목받는 에이전트, 반도체, 양자컴퓨터 등 복합적이고 정교한 트렌드를 조명한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글로벌 AI 선도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최신 산업 동향과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AI 기술을 실제 경영 전략과 사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다. 2025년을 앞두고 산업별로 어떤 AI 기술이 경쟁력 확보에 핵심이 될지, 기술 도입이 기업 성과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기조강연은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2025년을 지배할 AI 기업과 산업 전망’을 주제로 맡는다.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AX 시대, 글로벌 AI 생태계 변화와 우리의 대응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술 투자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과제를 짚는다.

AI 반도체 분야 발표는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이 고성능 연산 시대에 한국이 확보해야 할 경쟁력을 진단한다. 김성호 세일즈포스 코리아 부사장은 ‘AI 에이전트의 비즈니스 적용’을 주제로 구체적 사례와 함께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도입과 실행 전략을 두루 다룬다.실무 중심의 방향성을 제공해 경영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AI 도입을 준비 중이거나 도입 이후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하지 못한 기업들에게도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나형근 한경협 국제경영원 부원장은 “이제는 단순히 AI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번 포럼이 기업의 AI 활용에 있어 명확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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