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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 초경증 유병자 위한 신상품 선봬

기업 인사이드

  • 문지민
  • 기사입력:2025.05.09 13:05:54
  • 최종수정:2025.05.09 13: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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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내놓았다.

KB손해보험은 기존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으로 운영되던 초경증 유병자 전용 상품을 개편한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지 질병 항목을 확대하고 고지 유형을 세분화함으로써 고객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 수준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 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치료·입원·수술 여부, 최근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7대 질병(암·협심증·심근경색·심장판막증·간경화·뇌졸중·투석 중인 만성신장 질환) 진단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고지한다.

특히 건강 상태가 개선될 경우,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전환할 수 있는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를 도입한 게 눈에 띈다. 1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 7대 질병 진단 이력이 없는 고객은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또 손보 업계 최초로 최신 항암 치료 기법인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비’를 탑재해 암 보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중입자방사선치료는 기존 양성자 치료보다 무거운 탄소 입자를 이용해 암세포에 에너지를 집중 전달하는 고정밀 치료다.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이 적은 신의료 기술로 알려졌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10·15·20·30년 주기로 자동 갱신을 통해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90·95·100세 만기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고객 기호에 따라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09호 (2025.05.14~2025.05.20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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