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엔카닷컴]](https://wimg.mk.co.kr/news/cms/202504/10/news-p.v1.20250410.983fc410c90e4e87862f0f43902af998_P1.jpg)
중고차 업계에 ‘주 7일 배송’이 도입됐다.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면 바쁜 평일이 아닌 주말에 받을 수 있고 7일 내 환불도 가능해지게 됐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 등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구매 서비스 ‘엔카믿고’로 주말 배송을 도입해 ‘중고차 주 7일 배송’을 업계 최초로 시도한다고 10일 밝혔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엔카가 상담부터 결제, 탁송, 환불까지 구매 전 과정을 지원하며, 차량 인수 후 7일 내 환불이 가능하다.
일반 재화(공산품)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듯, 원한다면 상담 과정 없이도 스스로 차량 결제, 배송 신청, 출고까지 진행할 수도 있다.
엔카닷컴은 엔카믿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배송을 시작해 주 7일 중고차 배송 시대를 연다는 포부다. 해당 배송 정책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주말 차량 수령 니즈를 반영했다.
단, 공휴일 배송은 제외된다. 엔카믿고로 차량 결제와 배송 일정 확정을 오전 중 완료하면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엔카닷컴은 고객 수요와 반응에 따라 엔카믿고의 주말 배송과 상담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일반 딜러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차량 거래가 신속하고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도 지속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 고객이 차량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대체 차량을 추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엔카닷컴은 주 7일 배송 도입을 기념해 엔카믿고 국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엔카종합보증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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