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온실가스 감축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 유공 포상’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녹색성장, 공정전환 등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경제 전환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에서 폐자원 활용과 저탄소농업기술 적용을 통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글로벌 기후변화의 기조와 함께 탄소중립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조선산업 분야 중소기업 상생 온실가스 감축, 시설농업 분야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등 본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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