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지윤이 선배 김연자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홍지윤은 18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 출연해 풍성한 무대와 토크를 펼쳤다.
이날 홍지윤은 새롭게 편곡한 ‘오라’ 무대로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가창력을 들려줬다. 최근 발매한 신곡 ‘가리랑’에 대해서는 “3분 안에 얼마나 큰 인상을 남기느냐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다”라고 소개했다.
올해 김연자와 함께 일본 대표 엔카 방송 ‘人生, 歌がある (인생, 노래가 있다)’에 출연한 홍지윤은 “김연자 선배님은 국경을 떠나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가 대단하다. 배울 점이 너무 많다.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존경심을 담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지윤은 ‘분내음’, ‘가리랑’ 무대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재치 넘치는 입담과 자연스러운 리액션으로 DJ 유민상은 물론 청취자들과 거리를 좁혀갔다. 청취자들이 보내온 사연에 공감하고 센스 있게 화답하는 홍지윤의 솔직한 매력도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홍지윤은 지난 4월 국악 트로트 장르의 싱글 ‘가리랑’을 발매했으며,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로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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