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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최여진, 결혼 약속한 사이였다”(‘동상이몽2’)

  • 김소연
  • 기사입력:2025.04.29 07:55:11
  • 최종수정:2025.04.29 0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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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SBS
‘동상이몽2’. 사진 |SBS

배우 이규한이 최여진과 결혼 약속을 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29년 차 배우 이규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규한은 “이 자리에 나와 결혼을 약속했던 이가 있다”며 오는 6월 결혼하는 예비 신부 최여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여진과 15년 전 시트콤 촬영을 함께 하며 친해졌다. 1~2년에 한 번씩 지인들과 모이는 사이였다. 술 마시다가 ‘우리 둘이 50살까지 서로 결혼하지 않으면 둘이 살자’고 약속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또 “슬슬 약속한 나이가 다가오니, 너무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한 게 아닌가. 50살 넘어 찾아올까 걱정했는데 잘 됐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여진은 “큰일 날 뻔했다”며 이규한의 말을 받아쳤다.

최여진은 오는 6월, 7살 연상의 돌싱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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