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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당구 ‘벼랑끝 위기’ 세계3쿠션팀선수권 예선 첫날 1무1패로 조3위 그쳐

26일 세계3쿠션팀선수권 예선 첫날, D조서 미국과 무승부, 스페인에 敗, 28일 이집트 꺾고 스페인-美경기 결과 지켜봐야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2.27 10:06:04
  • 최종수정:2026-02-27 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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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어슨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세계3쿠션팀선수권에 출전중인 한국당구대표팀이 예선 첫날 1무1패(승1)를 기록, 예선탈락 위기에 몰렸다. (왼쪽부터) 조명우와 최완영. (사진=SOOP)
독일 비어슨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세계3쿠션팀선수권에 출전중인 한국당구대표팀이 예선 첫날 1무1패(승1)를 기록, 예선탈락 위기에 몰렸다. (왼쪽부터) 조명우와 최완영. (사진=SOOP)
26일 세계3쿠션팀선수권 예선 첫날,
D조서 미국과 무승부, 스페인에 敗,
28일 이집트 꺾고 스페인-美경기 결과 지켜봐야

세계3쿠션팀선수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당구대표팀이 조별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국당구대표팀(조명우 최완영)은 26일 독일 비어슨에서 열린 ‘제38회 세계3쿠션팀선수권’ 조별예선 D조 경기에서 1무1패 승점1로 조3위를 기록하고 있다.

SOOP, 전 경기 생중계

한국은 첫 판인 미국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두 번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패했다.

D조에서는 스페인이 1위(승점4) 미국이 2위(승점2)인 가운데, 한국은 이집트와 승점1로 같지만 애버리지 차에서 앞서 조3위를 달리고 있다. 스페인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미국과의 첫 경기에서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가 레이몬 그루트를 40:25(25이닝)로 꺾었으나, 최완영(광주)이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에게 33:40(28이닝)으로 패해 승점 1을 얻었다.

27일 새벽에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스페인에게 패했다. 조명우가 루벤 레가즈피에게 28:40(15이닝), 최완영이 서지오 히메네즈에게 36:40(23이닝)으로 패하며 승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1승1패(승점1)로 조3위인 한국은 8강 토너먼트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우선 28일 새벽 2시에 열리는 D조 세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이집트(사메 시돔, 마흐무드 아이만)를 반드시 꺾고, 스페인-미국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한국이 이집트에 이긴다는 전제 아래 △미국이 스페인에게 승리하면 미국과 스페인이 8강에 오르고 한국은 탈락한다. △미국과 스페인이 무승부를 거두면 한국과 미국이 애버리지를 따져야 한다. △미국이 스페인에게 패하면 한국이 조2위로 8강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출전, 4개조(4개팀)로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편 첫날 경기 결과 A조에서는 튀르키예(타이푼 타스데미르, 버카이 카라쿠르트) 콜롬비아(페드로 곤잘레스, 후베르니 카타노), B조에서는 독일(마틴 혼, 아미르 이브라이모프) 베트남(트란퀴옛치엔, 윙트란탄뚜), C조에서는 네덜란드(딕 야스퍼스, 글렌 호프만) 스웨덴(토브욘 블롬달, 다비드 페노르)이 1승씩 거두고 있다. SOOP이 전경기를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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