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74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넥센타이어배 전국3쿠션대회 주인공은 팀 ‘고트’

8일 부산 KNN공개홀서 결승전, 팀 ‘넥센타이어’ 25:23 제압, 공동3위 팀 ‘무심’ ‘BMC’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6.09 14:23:33
  • 최종수정:2025-06-09 15:09:28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전국에서 748개 팀이 참가한 ‘2025 넥센타이어배 3쿠션당구대회’에서 팀 ‘고트’(GOAT)가 우승했다. 시상식에서 대회 관계자와 고트 멤버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KNN 단유정 사업본부장, KNN 김호진 부사장, 쉐빌로뜨 강인용 대표, 우승팀 고트(윤준희 송범석), 넥센타이어 최효선 전략마케팅 BS장. (사진=KNN)
전국에서 748개 팀이 참가한 ‘2025 넥센타이어배 3쿠션당구대회’에서 팀 ‘고트’(GOAT)가 우승했다. 시상식에서 대회 관계자와 고트 멤버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KNN 단유정 사업본부장, KNN 김호진 부사장, 쉐빌로뜨 강인용 대표, 우승팀 고트(윤준희 송범석), 넥센타이어 최효선 전략마케팅 BS장. (사진=KNN)
8일 부산 KNN공개홀서 결승전,
팀 ‘넥센타이어’ 25:23 제압,
공동3위 팀 ‘무심’ ‘BMC’

마지막 주인공은 팀 고트.

무려 748개 팀이 참가해 관심을 모은 넥센타이어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주인공이 가려졌다.

‘2025 넥센타이어배 3쿠션당구대회’ 최종일(4강~결승) 경기가 8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경남방송(KNN) 공개홀에서 열렸다.

우승상금 1000만원…전국 4개권역서 예선 치러
대회 관계자들이 입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NN)
대회 관계자들이 입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NN)
대회 관계자와 입상자들의 단체사진. (사진=KNN)
대회 관계자와 입상자들의 단체사진. (사진=KNN)
KNN 김호진 부사장(왼쪽)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부산당구연맹 노대영 총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NN)
KNN 김호진 부사장(왼쪽)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부산당구연맹 노대영 총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NN)

결승전에서 팀 ‘고트’(GOAT, 윤준희 송범석)는 팀 ‘넥센타이어’(전상호 서주원)와 치열한 접전 끝에 25:23으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팀 ‘무심’(이재봉 이원영)과 팀 ‘BMC’(황성민 박진서)가 차지했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선 고트가 무심을, 넥센타이어가 BMC를 물리치고 결승으로 향했다.

우승팀은 상금 1000만원과 팬스타 오사카왕복크루즈이용권, 넥센타이어 교환권을 받았고, 준우승팀은 상금 500만원과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항공권, 넥센타이어 교환권을 받았다.

‘공동3위’ 팀에 대한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BMC(황성민 박진서), 부산당구연맹 허경훈 수석부회장, 무심(이재봉 이원영). (사진=KNN)
‘공동3위’ 팀에 대한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BMC(황성민 박진서), 부산당구연맹 허경훈 수석부회장, 무심(이재봉 이원영). (사진=KNN)
KNN 김호진 부사장(가운데)이 준우승한 팀 ‘넥센타이어’(전상호 서주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NN)
KNN 김호진 부사장(가운데)이 준우승한 팀 ‘넥센타이어’(전상호 서주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NN)
넥센타이어 최효선(가운데) 전략마케팅 BS장이 우승팀 ‘고트’에게 시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NN)
넥센타이어 최효선(가운데) 전략마케팅 BS장이 우승팀 ‘고트’에게 시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NN)
대회 관계자와 입상자들의 단체 사진. (사진=KNN)
대회 관계자와 입상자들의 단체 사진. (사진=KNN)
KNN 김호진 부사장이 경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NN)
KNN 김호진 부사장이 경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NN)

넥센타이어와 KNN 공동주최 및 부산당구연맹(회장 박중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48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본선에 앞서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권역에서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 32개팀을 가렸다.

결승전에 앞서 최효선(왼쪽) 넥센타이어 전략마케팅 BS장과 KNN 김호진 부사장이 시타하고 있다. (사진=KNN)
결승전에 앞서 최효선(왼쪽) 넥센타이어 전략마케팅 BS장과 KNN 김호진 부사장이 시타하고 있다. (사진=KNN)
대회 이모저모.  (사진=KNN)
대회 이모저모. (사진=KNN)

대회는 복식 스카치더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대회는 총상금이 3180만원으로 지난해(2700만원)보다 17.7% 올라 당구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당구테이블 쉐빌로뜨(대표 강인용)와 빌리니티 등이 후원했다.

대회 이모저모.  (사진=KNN)
대회 이모저모. (사진=KNN)
대회 이모저모.  (사진=KNN)
대회 이모저모. (사진=KNN)
대회 이모저모.  (사진=KNN)
대회 이모저모. (사진=KNN)

KNN 이재현 차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 규모와 수준 면에서 지난해를 뛰어넘었다. 아마추어 당구 문화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