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2.19 14:08:53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젊은 시절 노상방뇨 혐의로 경찰에 구금당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18일(현지시간) 드류 베리모어가 최근 방송된 ‘드류 베리모어쇼’에서 “공공장소에서 소변을 보다가 적발 돼 당시 남자친구였던 루크 윌슨과 함께 구금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너무 급해 어쩔 수 없이 콘서트장 인근 공공 장소에서 소변을 본적이 있다는 그는 “당시 남자친구와 나는 각각 몸수색을 당하고 심지어 ‘잠시’ 구금되기도 했다”며 “우리는 경고를 받고 풀려났다. 매우 부끄러운 일이지만 천만다행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베리모어는 윌슨과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교제한 바 있으나 지금까지도 20년 절친 사이로 지내고 있다.
베리모어는 전 남자친구 윌슨에 대해 “정말 멋진 남자이고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으며 한 때 사귀기도 했지만, 우리는 좋은 친구로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1978년 TV 영화 ‘서든리 러브’로 데뷔한 베리모어는 영화 ‘베트맨 포에버’ ‘스크림’ ‘웨딩 싱어’ ‘미녀삼총사’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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