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9.13 13:49:38
15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서, 여성, 주니어, 일반부 세계선수권, 여성부 허채원 최다영, 주니어 송윤도 김현우 박재홍
세계선수권, 세계선수권, 세계선수권….
오는 15일부터 약 2주간 세계3쿠션선수권 3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세계여자3쿠션선수권(15~17일),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18~20일), 세계3쿠션선수권(23~27일)이다. 모두 해당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다. 이 3개 대회에 한국은 11명이 출전한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제14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허채원 최다영 출전
3개 대회 중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대회는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이다. 15~17일 프랑스 그라디냥(Gradignan)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선 국가대표 허채원(서울) 최다영(충북) 두 명이 출전한다.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두 장)을 놓고 국가대표 3명(허채원 최다영 김하은)이 경기를 치러 두 명이 뽑혔다. 한국은 2024년 이신영이 결승에서 일본의 니시모토 유코를 30:18(26이닝)로 물리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뒤, 2년만의 정상 탈환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김하은(남양주)이 결승에서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에게 25:30(27이닝)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올해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디펜딩챔피언’인 클롬페하우어다. 세계선수권 출전이 처음인 허채원과 최다영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경기는 8개조(조당 3명)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 후 각조 상위 두 명이 16강 본선에 진출한다. 16강~결승전은 토너먼트(후구없는 30점제)로 진행된다.
◆17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송윤도 김현우 박재홍 출격
프랑스 그라디냥에서는 세계여자선수권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이 열린다. 미래 세계3쿠션을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실력을 겨룬다. 조명우 김행직 등은 일찌감치 세계주니어 무대를 석권하고 세계톱플레이어로 성장했다.
한국 대표로는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2) 김현우(수성고부설방통고1) 박재홍(청주고부설방통고2)이 출전한다.
이들 3명은 지난 8월초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20.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 3명 중 송윤도는 일반부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세계3쿠션선수권에도 출전한다.
한국은 2023년 오명규(강원)가 결승에서 아미르 이브라이모프(독일)를 35:33(37이닝)으로 물리치고 우승한 후 3년만에 정상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 선수 외에 2024년 챔피언 세이멘 오즈바시(튀르키예) 마르코스 모랄레스(스페인)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예선은 8개조(조당 3명)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조 상위 두 명이 16강 본선으로 향한다. 16강~결승전은 후구없는 40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78회 세계3쿠션선수권…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송윤도 손준혁 정예성 출전
23~27일 프랑스 블루아에서는 3쿠션 세계최강을 가리는 제78회 세계3쿠션선수권이 열린다.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만큼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을 비롯, 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에디 멕스(벨기에)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트란퀴옛치엔(베트남) 등 톱플레이어 48명이다.
한국에선 조명우와 김행직(전남, 진도군) 허정한(경남)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2) 손준혁(광명) 정예성(경북)까지 6명이 나선다.
한국은 2024년 베트남 빈투안에서 열린 76회 대회 결승에서 조명우가 트란탄럭을 50:23(20이닝)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25년에는 조명우가 4강에서 멕스에게 패했고, 허정한과 이범열이 16강, 김행직이 32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따라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24년 이후 2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예선은 16개조(조당 3명)로 치러져 상위 두 명이 32강 본선에 진출하고 32강~결승전은 후구없는 50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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