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8.08 11:11:02
7일 대한당구연맹회장배 女포켓9볼 결승, 권보미, 접전 끝에 김정현에 7:6 승, 7년4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 공동3위 송나경 진혜주
국내랭킹 5위 권보미(강원)는 늘 정상권에 있으면서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19년 4월 풀투어 2차대회가 최근 우승 기록이다.
최근 3년(2024~2026년)만 해도 전국대회에서 4강과 8강에 3회씩 올랐지만 정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 권보미가 전국대회에서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권보미(강원)는 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SOOP과 함께하는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여자9볼 결승전에서 김정현(13위, 충북)을 7:6으로 꺾고 우승했다.
2019년 풀투어 우승 이후 무려 7년4개월만이다. 공동3위는 송나경(충북)과 진혜주(광주)가 차지했다.
권보미는 8강에서 최솔잎(부산시체육회)을 7:3, 4강에서 송나경을 7:5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2019년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6년9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정현이었다.
결승 초반 분위기는 김정현이 주도, 5:3까지 앞서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권보미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9~11렉을 잇따라 쓸어담으며 단숨에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정현이 12번째 렉을 가져가며 6:6 동점을 만들었지만 권보미가 마지막 13번째 렉을 따내며 7: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구=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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