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7.16 14:37:22
26/27시즌 팀리그1R 마무리, 19명 유니폼 갈아입고 출전, 응오 하샤시 레펀스(9승) 다승7위, 강지은 강동궁(6승) 아쉬움 남겨
26/27시즌 PBA팀리그 1라운드가 지난 13일 우리금융캐피탈의 역전우승을 막을 내렸다. 1라운드는 마지막 날인 13일에야 우승팀이 결정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최 종전에서 ‘선두’ 하림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1라운드에는 유난히 신입생과 이적생이 많았다. 지난 5월 PBA팀리그 드래프트에선 강지은이 전체 1순위로 하이원 지명을 받는 등 19명이 새 유니폼을 입었다. 김임권과 장가연 한슬기는 방출됐다 다시 복귀했고, 하샤시는 추가 지명을 통해 에스와이에 합류했다.
신입 및 이적생들의 활약은 엇갈렸다.
각각 9승5패와 9승6패를 기록한 응오딘나이(휴온스)와 하샤시(에스와이)는 나란히 다승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원으로 팀을 옮긴 에디 레펀스는 팀 내 최다인 18경기에 출전해 9승9패, 승률 50%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웰컴저축은행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조건휘 역시 7승4패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고, 신입생 최봄이도 3승1패의 준수한 성적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나카드 한슬기는 복식에서 6승2패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고, 임완섭(하림) 역시 5승4패로 팀 전력에 힘을 보탰다.
강지은(하이원)은 6승5패, 강동궁(휴온스)은 최성원을 대신해 임시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 속에 6승8패를 남겼다. 두 선수의 이름값에 비하면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다.
한편 올시즌 새롭게 팀리그에 합류한 브레이커스 행보도 관심을 모았다. 브레이커스는 개막전에서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오성욱은 개인 단식에서 1268일 만의 승리를 신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브레이커스는 개막전 승리 이후 내리 8연패에 빠지며 1승8패(승점 5)로 1라운드를 최하위로 마감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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