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12.04 23:36:10
4일 하림PBA챔피언십 32강전, ‘애버 2.650’ 강민구 3:1 이영훈1, 조건휘 최성원 모리 이승진 산체스도 승리
강민구가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이영훈1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조건휘 최성원 모리 이승진 산체스도 32강을 통과했다.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는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하림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애버리지 2.650에 힘입어 이영훈1을 세트스코어 3:1(15:12, 15:5, 8:15, 15:4)로 제압했다.
강민구는 팽팽한 접전 끝에 1세트를 15:12(9이닝)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강민구는 2세트 역시 하이런9점으로 3이닝 만에 15점을 채우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이영훈1의 반격에 3세트를 내줬지만 강민구는 4세트를 초구 8득점에 힘입어 3이닝 만에 경기를 끝내고 16강으로 향했다.
조건휘(SK렌터카)와 최성원(휴온스)은 각각 베트남의 D.응우옌 Q.응우옌(하나카드)을 3:0으로 완파했다.
시즌 2승을 노리는 모리 유스케(에스와이)와 이승진, 산체스(웰컴저축은행)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다비드 마르티네스 김재근(이상 크라운해태) 이상대(휴온스)는 탈락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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