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12.01 15:56:20
1일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서 개막식, PBA 김영수 총재 장상진 부총재, 하림 천세기 구단주 등 참석
25/26시즌 프로당구 PBA-LPBA 8번째 투어가 막을 올렸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일 낮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25/26시즌 8차투어 ‘하림PBA-LPBA챔피언십’ 개막식을 열고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하림그룹 천세기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 하림은 올시즌 팀을 창단, 프로당구에 합류했다.
천세기 구단주는 “평생 스포츠인 당구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하림이 지켜온 가치와 스포츠가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면서 “선수 여러분의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선수들이 준비한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수 총재는 “올 시즌 처음 합류한 새 가족과 함께하는 대회인 만큼 당구인 모두의 기대가 크다”라며 “하림그룹 김흥국 회장님, 천세기 구단주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어 “이번 시즌도 끝을 향하는 가운데 왕중왕전 진출의 영광을 얻을지, 강등의 아픔을 겪을지는 두 대회에 결판이 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여한이 없는 최고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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